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enusBlood -CHIMERA- (문단 편집) === 타라니스 === 이 대륙에 있는 3국이 문화를 가지기 시작한 무렵부터 사신(邪神)으로서 군림하여 주기적으로 산제물을 요구한 악마로 마계에선 끊이지 않는 자(尽き果てぬ者)란 이명으로 불리며 동족에게서조차 두려움 받는다. 하지만 어느 날 하이브라젤에 혼자 침입한 루크의 공격에 당해 몸을 잃고 루크의 육체로 자신의 몸을 구성한 다음, 이름을 크로우로 개명한다. 마계의 금서에 따르면 사실 신기를 만든 것이 바로 타라니스이며 동족을 살해한 죄 때문에 그에 관련된 기억을 봉인당했다고 한다. 트루 루트에서 밝혀지길 사실 크로우는 그냥 루크의 몸으로 만든 키메라에 자신의 기억을 부여한 꼭두각시. 안그래도 질리던 마력 회수를 대신할 꼭두각시 겸 실험 재료였던 것이다. 마계에 마력을 보낸다는 것도 거짓말로 타라니스에게 보내던 것이며 집무관은 크로우를 감시하기 위한 타라니스의 꼭두각시이다. 크로우의 기억도 어느 정도 날조된 것이며 날이 바뀌는 순간 크로우의 기억을 읽으면서 감시했다. 애초에 인간에게 쓰러져 몸을 잃은 정도로는 지금처럼 힘을 잃지도 않으며, 루크에게 당하긴 했으나 바로 몸을 복구했다고. 설령 힘을 잃었다 해도 마계에는 자신의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도 있어서 의식으로 손에 넣을 수 있는 마력의 몇십배의 마력이 잠들어 있다. 다른 마족에게 핍박 받는다 해도 거성에서 마력을 회복해 보복하면 되고 기억을 봉인당했다고는 해도 신기를 만들어 낼 정도의 힘이 있는데 두려워 할 상대는 없다. 신기에 대한 기억은 스스로 봉인한 것으로[* 타라니스 정도 되면 함부로 남이 손대기 힘들기에.] 그 봉인을 깰 방법도 준비해 놓았다. 신기가 근처에 모여있고 이 거성을 만든 것도 그게 목적. 표면적으로는 지상세계의 패권을 넓힌다고 하지만 사실 별 관심도 없으며 오히려 인간을 사냥하는 것도 질렸기에 크로우를 만든 것이다. 하지만 봉인을 풀 열쇠는 타라니스가 바보 취급하며 절대로 안 할 행동. 때문에 수천년 지난 지금도 풀리지 않았다. 사실 이런 무기에 기댈 필요도 없지만 자기 말고 다른 사람이 쓰는건 싫으니, 봉인된다면 그걸로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연구결과를 전부 잃어버린다는 것은 짜증났기에 일단 준비는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의식 당일, 실험의 결과를 직접 보고 크로우의 기억을 끄집어 내 회수하려는 찰나[* 거기다 전송한 마력이 전부 바로 옆에 있는 집무관에게 흘러들면 크로우도 눈치챌테니 기억 조작도 해야했다.] 모든 기억을 되찾은 크로우와 대치하고 키메라의 덩어리와도 같은 본래 모습을 드러낸다. 그야말로 크로우따윈 상대도 안되는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 타라니스의 기억에도 없는 강대한 힘을 가진 무기, 봉인이 풀린 신기의 공격에 밀리지만 세개의 신기에 의해 상처입으면 모든 것을 떠올리도록 해놓았기에 기억을 되찾고 3 공주를 조종해 크로우를 몰아넣는다. 하지만 이미 다그다의 큰 솥, 아냐마저 손에 넣은 크로우의 역습에 다시 밀리고 마계로 도망가려 하나 다나의 방해로 그것마저 실패하고 클라우 솔라스로 몸이 멸해지고, 브류나크로 혼마저 찢기며, 펠 스톤으로 모든 힘의 흐름이 차단된 다음, 크로우가 아냐에게서 공급된 마력으로 쏜 특대 뇌격으로 완전히 소멸한다. 사실 알고 보면 정말 희대의 악마. 크로우, 미네르바, 미디르, 브리짓 4명은 그가 만든 실험장의 가장 큰 희생자. 지난 1개월 간 4명을 구경한 것이 따분했던 100년을 잊을 정도로 재밌는 여흥이었다고. 루크와 미네르바는 우연히 타라니스의 눈에 들어와 루크의 몸으로 꼭두각시가 될 키메라를 만들고 그 사랑하는 여자 미네르바를 능욕하고 타락시키게 만들었다. 크로우, 아니 루크는 타라니스의 연구 소재 겸 마력 수집을 위한 가축으로 쓰였다. 미디르가 믿는 정 유피텔 교단도 타라니스에 의해 만들어 진 것으로, 산제물의 의식은 동족 살해 죄로 인간 세계로 쫓겨나 대륙 서부에 강림하던 타라니스가 사람 죽이는데 질려서 인간에게 제안한 것. 그리고 정 유피텔 교단은 제물의 의식에서 제물이 될 숙명을 어떻게 도망치고 백성을 위해 제물을 바친다는 구국의 행위에 의한 이권을 얻기 위해 만들어진 교단이며 애초에 유피텔이 옛 악마의 말로 타라니스의 별명이다. 인간이 타락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부의 감정에 의한 마력을 모으기에는 이보다 적합한 집단이 없었기에 타라니스는 매우 좋아했다. 브리짓의 종족인 수인도 사실 예전 타라니스가 만들고 들판에 내다버린 실패작 키메라 중 하나의 후예이다. 흉폭한 힘을 가진 병사를 만들었는데 그 힘은 한정적으로밖에 해방하지 못하는 실패작이었으나 한정 조건하에 발동하는 숨겨진 흉폭성에 일말의 가능성을 느낀 타라니스는 세대를 걸쳐 교배를 계속하고, 필요한 때에는 그 소재로 쓸 수 있도록 감시했던 것. 물론 타라니스는 감시는 커녕, 그냥 방치했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